'라디오스타' 한동근의 엉뚱한 매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한동근이 출연해 과거 연애담을 공개했다.
이날 한동근은 고백마니아라는 별명에 대해 “좋아하는 마음이 들면 바로 고백한다. 그래서 다 차였다”라고 답했다.
이어 “미국에서 교제했던 여자친구가 바로 첫 키스 상대였다”며 “사귄 지 100일째 되는 날이벤트를 준비했는데 알고보니 양다리였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사귄 게 아닌 것 같다”라고 의심했고, 규현도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 했나?”라며 의심했다. 이에 한동근이 “찐했다. 걸쭉했다”라고 발끈했다.
이러한 엉뚱한 발언에 김구라는 "내가 본 연예인 중에서 제일 일반인스럽다. 웬만한 세련된 일반인보다 못하다"고 평했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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