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수석? 정의당 대변인 "자고 일어나면 터지는 의혹..비리 종합선물세트"

발행일자 | 2016.07.21 08:23
출처:/ kbs 캡처
<출처:/ kbs 캡처>

우병우 수석 의혹에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이 “그야말로 의혹과 비리 거짓의 종합선물세트”라고 말했다.

20일 한창민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우병우 수석 의혹에 대해 “자고 일어나면 터지는 의혹들이 산더미다. 아니라고 해명했던 것들 역시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변명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만표 변호사와 함께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회장에 대한 ‘그림자변론’의 정황과 액수가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 진경준 검사장의 비위 사실을 알고도 묵인해 준 정황도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창민 대변인은 “우병우 수석은 그야말로 의혹과 비리 거짓의 종합선물세트라고 할 만하다. 내일은 또 어떤 새로운 사실이 밝혀질지 궁금해질 지경이다.”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창민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은 즉시 우병우 수석을 해임하고 국정 책임자로써 국민들에게 고개 숙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우병우 수석은 사퇴론을 일축하며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해 검찰 수사가 시작됐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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