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아기도깨비? 유영석 "성인의 문턱에 선, 소년의 때가 남아있어"

발행일자 | 2016.07.25 08:43
출처:/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출처:/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복면가왕' 아기도깨비 등의 출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아기도깨비'와 대결을 펼친 '꼬마유령'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꼬마유령'과 '아기도깨비'가 'Dream'을 선곡해 달콤한 듀엣 대결을 펼쳤고, 단 3표차로 '아기도깨비'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유영석은 “'아기도깨비'는 성인의 문턱에 선 하지만 소년의 때는 아직 남아있는 신선하고 청명한 목소리”라고 평했다.

김구라는 '아기도깨비'에 대해 “데뷔한 지 1~2년 됐다. 구성원이 많은 그룹이다. 세븐틴에서 부승관 빼고 다 용의자다”라는 추측을 내놨다.

이어 아기도깨비에 아쉽게 패한 꼬마유령의 정체는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지효였다. 지효는 "제가 십년 동안 뭘한 건가 하는 생각이 들까봐 혼자 무대 서기가 두려웠다. 그런데 오늘 무대를 계기로 더 발전할 수 있는 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비행기'가 솔로곡 '로라'를 열창하며 가면을 벗었고, 정체는 가수 김민우였다. 김민우는 "오랜만에 제 무대의 추억을 가진 분들께 선물을 드리고 싶었고 저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저녁 4시 50분에 방송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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