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제2차 과학기술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9개 분야 국가전략 프로젝트에 대해 하나하나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경량소재,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 등의 분야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동시에 정밀의료, 탄소자원화, 미세먼지 대응, 바이오 신약 등 사회적 이슈 해결에 기여하면서 신산업을 창출하는 분야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근혜 대통령은 “새로운 산업에 걸림돌이 되는 낡은 규제와 관행을 과감하게 없애고, 그동안 R&D 사업의 고질적 병폐로 지적이 되어온 부처 간 칸막이도 걷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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