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맘' 경리가 불륜녀로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MBC 금요드라마 '보그맘'에서는 최고봉(양동근 분)에게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접근하는 경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리는 최고봉에게 차 사고를 낸 뒤 "할 얘기가 있다"라며 고봉을 데리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이어 경리는 최고봉에게 은근슬쩍 다가가 스킨십을 시도하는가 하면, 갑작스럽게 벌이 등장하자 "옷을 벗어라"라며 소동을 부렸다.때마침 이를 목격한 권현빈(권현빈 분)은 최고봉의 불륜을 의심, 미행을 감행했다.
그러나 경리는 자신과 최고봉의 사진을 몰래 찍으라고 파파라치를 고용한 상황. 이는 도도혜(아이비 분)의 작전이었다.
이후 최고봉의 파파라치 사진을 발견한 보그맘. 보그맘은 "모텔 사진은 100% 합성이다. 하지만 나머지 사진은 진짜"라고 한 뒤 최고봉의 눈을 스캔해 사실인지 아닌지를 판단했다.
보그맘은 "분석 완료, 억울하시군요. 의도한 바는 없었던 것으로 믿어들이겠다. 하지만 생각이라는 것을 하고 행동하는 것인가. 도덕성은 약한 것인가"라고 발끈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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