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공연 도중 일화를 언급한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김호영은 지난 2015년 뮤지컬 ‘라카지’에서 자코브 역을 맡으며 여장남자로 변신해 뮤지컬 팬들에 극찬을 받았다.
당시 김호영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사람보다 수염이 너무 잘 자라는 편이어서 공연 도중 면도만 4번 한다”고 고백했다.
김호영은 “사흘 동안 수염을 깎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놀랄 정도로 많이 난다. 다리 전체에도 털이 많다”며 “이제껏 수염이라고는 찾을 수 없는 캐릭터를 많이 연기했다. 뮤지컬 공연 중 두 장면만 지나도 면도를 해야 한다. 여장을 하는 가운데 수염이 자라는 걸 못 견딘다. 제일 스트레스 받는 게 수염 깎는 일”이라고 전했다.
이효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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