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의 자필 자기소개서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유부장' 시절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6년 방송된 '무한도전' 무한상사 편에서 유재석은 대기업 상사로 분해 직원들의 조기 퇴근을 막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유재석은 “야근 좀 해야겠다. 셋을 세겠다. 셋 해서 가실 분들은 가라”라고 말했고 정준하는 퇴근하기 위해 나섰다가 유재석에게 따귀를 얻어맞았다.
이어 유재석은 “미안하다. 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그렇다”며 사과했고 직원들이 “우리 부서만 구조조정이냐”고 항의하자 “우리가 일을 제일 거지같이 한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오늘 1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을 비롯한 멤버들은 '취준생'이 되어 면접에 나선다.
특히 유재석은 자필로 자신만의 '면접노트'를 만들어 면접을 준비, 노트를 절대로 손에서 놓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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