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가 서수연과 '연애의 맛'의 제 2호 커플이 됐다. 물론 가상커플이다.
지난 18일 밤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서울대공원으로 데이트를 간 두 사람은 '(우리 만난지) n'일 표지판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그 전에 이필모는 "만난지 3일로 하는게 어떠냐. 우리가 세 번 만났으니까"라고 물었고, 서수연이 이를 받아들였다.
이후 그는 "내가 뭐든 다 해주겠다"며 "언제든 나를 119라고 생각하고 부르면 가장 빠른 방법과 시간으로 달려가겠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그녀는 "천군만마"라고 화답하며 웃었다.
한편 두 사람은 각각 1974년, 1988년생으로 나이 차이는 13살이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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