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이 아들의 발달장애를 위해 모든 것을 맞춘 이유를 밝혔다.
권오중은 앞서 MBC ‘궁민남편’에서 남다른 가족사를 밝혔다. 다른 아이들보다 약하게 태어난 아들이 한때 희귀병 진단을 받았고 다행히 오진을 통해 발달장애로 밝혀졌던 것.
권오중은 아들과 가정을 위해 본인의 모든 부분을 맞춘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철저한 식습관을 유지하기 위해 요리를 배운 것은 물론 아들이 발달장애를 겪는 과정에서 주변의 도움의 손길을 얻자 사회복지사 공부도 시작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앞서 MBC ‘라디오스타’에서 “친구도 거의 없고 유일한 친구는 저 하나”라고 설명한 바 있다.
작품 활동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도 촬영 장소로 가족과 너무 멀리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작품을 거절하다가 대박 작품을 놓치기 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권오중은 남다른 가족애를 내비치며 “모든 걸 아이에게 올인하고 아침에 아이 깨우는 걸로 시작해서 잘 때도 아들과 함께 자는 걸로 하루를 마무리한다”고 말해 이목이 집중됐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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