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송승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오늘 16일 재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벚꽃엔딩'으로 유명한 가수 장범준의 홀로 육아가 그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2014년 4월 각각 26살, 22살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당시 송승아의 뱃속에는 첫째 딸 조아가 있었다. 당시 장범준은 입대까지 미루고 식을 올렸다.
이에 이날 방송에서 송승아는 혼전임신에 대해 "귤이 먹고 싶어서 혹시나 했다. (임신) 맞다고 하더라.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될 것 같았다. 잘 살아야겠다 싶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장범준은 그동안 여러 방송에서 혼전임신으로 일찍 결혼한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그는 MBC 뮤직 ‘피크닉 라이스 소풍’에서 “캠퍼스의 로망을 못해봐서 아쉬워하는 사람이 많다. 제 아내가 그걸 못해보고 저랑 결혼했다”고 이야기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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