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게스' 베스트 파트너사로 알려진 두진양행이 업계 베테랑 박인동 전 PLAC(플랙) 전무를 계열사 대표로 영입, 오프라인 영업력 강화에 나선다.
최근 두진양행 측은 계열사 '당당'의 신임대표로 박인동 전 PLAC(플랙)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두진양행의 박인동 '당당' 대표 선임은 홈쇼핑 및 프로모션 중심으로 진행돼왔던 영미권 청바지 브랜드 리쿠퍼(leecooper)와 얼진(Earl Jean) 사업 영역을 오프라인까지 안정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
박인동 당당 신임대표는 아이디엠 여성캐주얼 브랜드 이뎀과 파파야코리아, 팬콧 등은 물론 최근 PLAC(플랙)에 이르기까지 패션업계 영업 베테랑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특히 브랜드, 패션 시장, 성장 전략에 집중해 온 기획통으로 현재 ‘당당’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인동 당당 신임 대표이사는 "국내외 패션영업 및 유통, 마케팅 분야에서의 성공적 경험을 바탕으로 패션 내수 시장 공략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선임소감을 전했다.
한편 두진양행은 박인동 당당 대표의 선임 이후 아울렛과 백화점-쇼핑몰 중심의 단계적 유통전략을 수립, 사업안정화에 나설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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