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날 주식시장 휴장, 출근하는 근로자도 많다? '40%의 근로자는...'

발행일자 | 2019.05.01 07:43

 

사진: 방송 캡처
<사진: 방송 캡처>

5월1일 근로자의 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법정 휴일인 근로자의 날은 매년 5월 1일로, 근로자의 열악한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각국의 근로자들이 연대의식을 다지는 날이다. 이에 일부 근로자들이 휴일을 맞이했지만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적용받는 공무원은 근로자의 날 정상 출근이 원칙이다. 하지만 서울 등 일부 지자체는 근로자의 날 특별 후가를 주고 있어 방문 전 확인을 해야한다. 또한 택배기사 등 특수고용 노동자로 분류된 업종은 근로자의 날 정상 근무하며 우체국, 학교, 국공립 유치원도 근로자의 날 정상운영 된다. 하지만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는 은행은 휴무한다.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 회사들이 쉬면서 주식 및 채권시장도 휴장한다.

한편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지난 25일 직장인 1,0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근로자의 날 출근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이가 전체의 40%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인크루트 측은 지난 3년 동안 근로자의 날 직장인의 출근 실태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매년 40% 전후의 직장인들이 쉬지 못하고 있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박효민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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