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크루이엔티 제공>

[RPM9 박동선기자] 가수 하성운이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을 통해 데뷔 첫 OST 작품을 선보인다.

13일 tvN '그녀의 사생활' 측은 하성운이 참여한 OST 6번째 곡 'Think of you'가 오는 16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Think of You'는 정승환 ‘너였다면’, 멜로망스 ‘짙어져’, 폴킴 ‘있잖아’ 등 명품 OST를 작곡한 프로듀싱 팀 1601(정승현,박태현)과 김윤아 ‘나인 너에게’, 홍대광 ‘둥둥’ 등의 노랫말을 쓴 작사가 김호경이 참여한 곡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피아노 아르페지오가 돋보이는 서정적인 발라드다.

<사진=CJ ENM 제공>

특히 미니멀하면서도 깔끔하게 짜인 구성 속에 라이언(김재욱 분)과 덕미(박민영 분)의 로맨스를 담아낸 노랫말이 하성운의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표현되면서 따뜻하고 잔잔한 로맨틱 감성을 일깨운다.

이 곡은 지난 8회 방송분 가운데 라이언(김재욱 분)과 덕미(박민영 분)가 엇갈리는 장면에서 살짝 등장한 이후 시청자들의 음원 발매 요청이 쏟아진 바 있는 가운데, 하성운의 첫 OST참여라는 사실로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스타크루이엔티 제공>

한편 tvN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극본 김혜영/연출 홍종찬)은 미술관에서는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수~목요일 밤 9시30분에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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