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현이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제)로 스크린에 출격한다.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제)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해 온 친구들이 꿈에 그리던 첫 해외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을 그린 코미디 작품이다. 영화 '30일'의 남대중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강하늘, 김영광, 차은우, 강영석, 한선화 등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강현은 도진(김영광 분)의 아버지 역할을 맡는다. 아들을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이지만 엉뚱한 매력 또한 지닌 인물이다. 김강현 특유의 재치 있는 유머 감각으로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본인만의 개성으로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김강현은 최근 개봉했던 영화 '귀신들'에서는 영매 역으로, 드라마 '결혼해YOU'에서는 만년 계장 양승구 역을 맡는 등 극과 극의 캐릭터를 오가는 신스틸러 활약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넘치는 재능으로 영화 '아톰 새로운 시작' 우리말 더빙 버전에서 텐마 박사 역을 맡아 첫 더빙에 도전했던 김강현은 프로젝트 그룹 브로플리(BRO-PLY)의 한 멤버로 참가해 신곡 '제자리'를 발표하는 등 다재 다능한 면모로 주목 받은 바 있다.
이처럼 작품마다 강한 존재감을 입증했던 김강현의 변신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으는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제)는 3월 21일 크랭크인했다.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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