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PSA 푸조 시트로엥과 토요타 자동차가 합작해 탄생시킨 미니카 삼총사 중 푸조 버전인 107과 시트로엥 버전인 C1이 페이스리프트되어 나왔다.
길이 3.43미터, 폭 1.63미터의 작은 차체에 1.0리터 68마력 가솔린(또는 디젤) 엔진을 얹어 움직이는 이 꼬맹이들은 2005년 봄에 처음 세상에 나왔었다. 지금까지의 판매대수는 107이 32만 2천대, C1이 31만대 정도.
이 급의 모델들이 그렇듯이 주로 가정의 두 번째, 혹은 세 번째 차로 선택되었는데, 푸조 107의 경우 여성고객이 69%를 차지했으며, 그 중 4분의 1은 35세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와 함께 사는 싱글들은 물론 일부 은퇴자들도 107을 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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