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는 캘리포니아 페블비치에서 열리는 콩쿠르델레강스 행사에 즈음해 2011년형 M시리즈의 모습을 공개했다. 퍼포먼스 럭셔리 세단인 3세대 인피니티M은 컨셉카 에센스에서 미리 선보였던 요소들이 반영된 새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현행 2세대 모델과 마찬가지로 V6와 V8 엔진을 탑재하지만 배기량과 성능이 증강되어 모델명은 M37과 M56이 된다. 특히 서유럽 시장에는 M37대신 V6 디젤 모델이 투입될 예정이다.
안전장비로는 측면 충돌 예방 시스템(SCP)를 갖추었다. 차선 변경시 다른 차량과 접촉할 우려가 있으면 이를 미리 알려주고, 필요하면 차의 진행방향까지 원래의 차선으로 되돌려준다. 페블비치에서 공개된 신형 M은 실물이 아닌 3D 입체모델이었고, 올해 안에 정식 데뷔를 거쳐 내년 봄부터 전세계 32개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에디터 / 민병권 @ www.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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