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에 발표된 아우디 A5 스포츠백은 매년 그 해 최고의 자동차에게 주어지는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에 이어 이번 아우토 트로피 중형차 부분에서 27.2%의 지지를 얻어 출시되자마자 독일의 유명 자동차상 2개를 석권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오픈탑 미드쉽 스포츠카 아우디 R8 스파이더는 아직 출시되기도 전에 ‘3만 유로 이상 컨버터블’ 부문에서 16.2%를 득표하며 1위에 올랐다. 함께 경합을 벌였던 아우디 A5 카브리올레는 R8 스파이더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아우디의 다이내믹 SUV 모델인 Q5는 ‘3만 유로 이상 오프로드 차량’ 부문에서 14.9%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아우디는 이번 투표에서 함께 진행된 이미지 조사에서 40.3%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얻으며 6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해 독일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한편, 아우디 A5 카브리올레를 비롯해 A3 카브리올레, S5, R8 등 4개 차량은 각 부문에서 2위를, 아우디 A6와 A3는 3위를 기록했다.
이번 ‘2009 아우토 트로피’를 위해 104,000명 이상의 아우토 자이퉁誌 독자가 참여했으며, 총 27개 부문에서 370개 차량이 후보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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