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012년 시즌부터 DTM 복귀

발행일자 | 2010.04.30 20:50

BMW가 DTM(Deutsche Tourenwagen Masters)으로 복귀한다. 한동안 DTM을 떠났던 BMW는 2012년부터 메르세데스, 아우디와 치열한 3파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BMW는 M3를 앞세워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이다.

BMW, 2012년 시즌부터 DTM 복귀

BMW는 F1에서 철수한 대신 다른 레이싱에 더욱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보이고 있다. DTM 복귀도 그중 하나이다. 내년에는 M3 GT2로 다양한 국제 레이스에 출전하며 수퍼2000 규정에 맞춘 1.6리터 터보 직분사 엔진도 개발한다. 또 고객을 대상으로한 Z4 GT3 프로그램도 더욱 확장한다.

BMW는 국제 투어링카 레이스에서 혁혁한 성적을 거둬왔다. BMW의 2002와 3.0 CSL, 635 CSi 쿠페 등은 12번의 유럽 챔피언십을 차지한바 있다. 635 CSi는 1984년 데뷔와 동시에 DTM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M3는 DTM에서만 49회 우승, 30번의 폴포지션, 64회의 패스티스트 랩을 작성했고 1992년까지 1,500회가 넘는 우승과 50번 이상의 국제 타이틀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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