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위크 인 홍대'가 나날이 달아오르고 있다.
윤소그룹은 11일 "오는 5월 열리는 'K팝 위크 인 홍대'에 남태현, 류필립, 강현우, 김시훈, 군조크루가 참여한다"며 추가 라인업을 발표했다.
지난 1월 '밤의 끝자락 위에서'를 발표하며 가요계 복귀를 알린 남태현은 이번 'K팝 위크 인 홍대'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다. 그는 과거를 반성하고, 후회와 그리움, 회복의 메시지를 담은 음악으로 더 나은 삶을 살겠다는 약속의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2014년 그룹 소리얼로 데뷔한 류필립은 다양한 음악 장르와 연기 활동을 통해 다재다능함을 뽐내고 있다. 그룹 소리얼, Tri:al, 트로트 그룹 K4 등 여러 그룹의 멤버로 활동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영화와 연극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이번 'K팝 위크 인 홍대'에서는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그의 아우라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올라운더 아티스트 강현우는 SBS 'LOUD', MBC '소년판타지', JTBC '프로젝트 7' 등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보컬, 댄스, 랩 등 다방면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드라마 '비밀은 없어' OST 'I Know'에서 김시훈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그룹 BDC 리더로 데뷔를 했던 김시훈은 '프로젝트 7' 방송 당시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보컬, 진정성 있는 태도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프로그램 종영 이후에는 꾸준한 연습과 소통을 이어가며 팬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이어갔다.
2023년 MBN '쇼킹 나이트' 우승팀 군조크루는 군조, 선엘, 변지혜, 배찬일로 구성된 혼성 4인조 그룹이다. 이들은 90년대와 2000년대 음악을 재해석한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모든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번 'K팝 위크 인 홍대'에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K팝 위크 인 홍대'는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홍대 인근의 K팝 스테이지, 상상마당, 무신사 개러지, H 스테이지 등 다양한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음악 페스티벌이다. '더 가까이, 더 진심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팬들과 아티스트의 밀접한 교감을 목표로 한다.
윤형빈은 "'K팝 위크 인 홍대'에는 솔로 아티스트부터 그룹까지, 트로트부터 K팝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인들이 출연한다"며 "K팝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팝 위크 인 홍대'는 앞서 엠블랙 승호, CLC 예은, 틴탑 천지, 루네이트의 출격을 알렸다.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K팝 위크 인 홍대'의 티켓은 오는 11일 오전 9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한다.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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