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아이미브(i-MiEV)가 베이스
일본 미츠오카가 미쓰비시의 전기차 아이미브(i-MiEV)를 바탕으로 한 새 모델 라이크(Like)를 공개했다.
이번 달 하순부터 시판되는 라이크는 경차 아이미브를 바탕으로 하되 차체 길이를 3570mm로 늘렸고 본래 2인승인 뒷좌석을 3인승으로 개조해 5인승 소형차로 형식승인 받았다.
늘어난 전장은 범퍼형상의 변경에 의한 것이고, 뒷좌석은 시트와 도어트림 형상을 수정했다.
리스형태로 판매되는 라이크의 가격은 428만엔으로 미쓰비시 아이미브보다 30만엔이 높다. 전기차이므로 114만엔의 정부 보조금이 지원되어 구매자가 실제 지급해야 하는 차값은 314만엔이 된다.
미츠오카 측은 관광지에서의 저소음/소형 이동수단이나 렌터카, 택시로의 활용을 제안했다. 물론 여성운전자들에게도 잘 어울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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