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SM5 르노버전, 래티튜드 공개
르노자동차는 르노 브랜드로 출시될고급 세단 `래티튜드(Latitude)`의 외관 일부를 공개했다. 2009년 단종된 르노의 플래그십 모델, 벨사티스의 후속이다.
르노삼성자동차의 뉴SM5와 동일한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개발된 래티튜드는 올 가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러시아, 터키, 중동, 호주 , 멕시코 시장에서 판매된다. 세계 데뷔 무대는 8월말의 모스크바 모터쇼이다.
한편, 유럽데뷔 무대는 파리 모터쇼로 잡았다. 유럽 시장용 사양과 엔진 라인업 등이 이때 공개된다. 유럽 지역 기자단 시승행사는 연말경 실시한다.
자세한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뉴SM5와 마찬가지로 바이제논 어댑티브 헤드램프, 2모드 이오나이저, 퍼퓸디퓨저, 3구역 온도조절장치, 운전석 마사지 시트,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등이 적용되며, 르노 핸즈프리 카드도 준비된다.
차체크기는 길이 4.89미터, 폭 1.83미터, 1.49미터로, 뉴SM5와 같다.
© 2024 rpm9.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