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THE BLUES, 르노 클리오 골디니 200

발행일자 | 2010.06.20 12:26

르노 고르디니(Gordini)시리즈

▲ (좌) 클리오 골디니 200, (우) 트윙고 골디니 133
<▲ (좌) 클리오 골디니 200, (우) 트윙고 골디니 133>

르노가 최근 선보인 ‘트윙고 골디니 133’에 이어 ‘클리오골디니 200’를 전격 공개했다. ‘르노스포트 200’에서 가져온 섀시와 파원트레인에골디니 버전만의 차별화된 외관 그리고 폭넓은 고급 옵션들을 더해 럭셔리 하드코어 핫해치를 갈망하던 운전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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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골디니 200의 외관은 르노의 아이덴티티와 골디니의 전통을 잘 융합했다. 골디니만의 ‘메탈릭 몰타(Malta) 블루’ 바디 컬러에 보닛과 테일게이트를 가로지르는 흰색 스트라이프를 더했다. 하이그로시 블랙 범퍼와 F1 스타일 흰색 블레이드가 대조를 이뤄 더욱 스포티한 인상을 풍긴다. 또한 사이드미러를 흰색으로 강조하였으며 17인치 알로이 휠이 사용되었다. 여기에 ‘골디니 시리즈’로고의 뱃지를 달아 차별화된 디자인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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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또한 블루와 화이트 조합의 포인트가 곳곳에 더해졌다. 골디니 로고와 파란색 장식이 더해진 짙은 회색의 르노스포트 시트가 제공되며 변속기와 스티어링 휠에도 파란색 가죽이 쓰였다. 스티어링 휠에는 센터 포인트를 나타내는 두 줄의 스트라이프가 함께 자리 잡고 있다. 회전계는 파란색의 몸통에 흰색의 계기를 가지며 `레드존` 또한 파란색으로 칠해졌다. 센터페시아는 하이그로시 블랙 트림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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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디니 200은 르노스포트 200을 베이스로 하였으며 완벽조합의 스포츠 섀시와 엔진을 그대로 가져왔다. 200마력의 고성능 자연흡기 2.0리터 엔진이 사용되어 운전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지만 2% 부족하다 느낀다면 410파운드(약72만원)를 추가해 컵(Cup) 섀시를 선택할 수도 있다. 컵 섀시는 더 낮고 단단한 스프링과 댐퍼, 붉은색 브렘보 브레이크 캘리퍼, 더욱 빠른 반응의 스티어링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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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골디니 200은 다양한 안전 및 편의장비를 갖추고 있다. ESC, 커튼 에어백, 스마트키, 엔진스타트 버튼, 풀 오토 에어컨, 코너링 램프, 크루즈 컨트롤, 스피드 리미터, 블루투스 핸즈프리 시스템의 4x20W 오디오, 틴티드 리어 윈도우 등이 모두 기본 사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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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블루 림 장식의 고르디니 전용 휠(£100), 위성 네비게이션(£460), 후방주차센서(£310), 전동식 파노라믹 루프(£615)등은 선택 사양이다.

바디 컬러는 ‘메탈릭 몰타 블루’ 이외에도 2가지를 더 선택할 수 있다. ‘펄 블랙’ 바디 컬러와 흰색 스프라이프, ‘글래이셔(Glacier) 화이트’ 바디 컬러와 무광 검정 스트라이프의 조합이 그것이다. 또한 고객의 요청에 의해 스트라이프 장식을 제거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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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골디니 200은 7월부터 영국시장에서 50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19,650파운드(약 3,440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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