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새 전기차 계획

발행일자 | 2010.06.23 02:28
▲ 테슬라 모델S
<▲ 테슬라 모델S>

미국의 전기차 메이커 테슬라가 3가지의 신차 계획을 발표했다. 이미 출시가 알려진 모델 S 이외에 전기 컨버터블과 크로스오버, 밴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또 품질 면에서는 렉서스 이상이 목표라는 계획을 밝혔다.

앞으로 나올 모델 S는 지금의 로드스터와는 성격이 다른 고급 전기차이다. 전기차 세그먼트 중에서는 가장 고급스럽다는설명이다. 그에 맞춰 편의 장비도 충실하다. 새롭게 선보이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모니터는 맥북 프로를 차에 옮긴 컨셉트이다. 모델 S는 4G 기술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고 문자를 음성으로 변화하는 기능도 내장된다.


모델 S의 연간 생산 목표는 2만대이다. 테슬라에 따르면 연간 생산이 1만대만 되어도 손익분기점에 다다를 수 있다. 그리고 창사 초기 보다 코스트도 상당히 낮아진 상태다. 로드스터의 경우 초창기 보다 비용이 31%가 줄었다. 그리고 모델 S의 배터리는 kw당 비용이 56%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테슬라의 새 전기차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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