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차로 튜닝된 BMW 미니 전기차

발행일자 | 2010.12.02 11:32

튠잇!세이프! 미니E AC슈니처

경찰차로 튜닝된 BMW 미니 전기차

해마다 독일 에센모터쇼에서 공개되고 있는 튠잇!세이프! (TUNE IT! SAFE!) 캠페인 차량.

올해의 주인공(2011년용 캠페인 차량)은 AC슈니처가 튜닝한 미니 경찰차다. 그런데 일반 미니가 아니라 전기차 버전, 즉 미니E라는 점이 더욱 눈길을 끈다.

경찰차로 튜닝된 BMW 미니 전기차

AC슈니처의 브레이크와 서스펜션, 바디킷(앞뒤 범퍼), 보닛 벤트가 적용됐고 AC슈니처의 18인치 휠에는 캠페인의 메인 스폰서인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S1 에보 타이어(225/35 ZR18)가 끼워졌다.

경찰차로 튜닝된 BMW 미니 전기차

폴리아텍(Foliatec)에서 경찰 문양과 유리 틴팅필름을 제공했고, 헬라(Hella)는 경찰용 RTK7 경광등을 내주었다.

경찰차로 튜닝된 BMW 미니 전기차

실내에서는 AC슈니처의 페달, 발판, 주차브레이크 손잡이, 바닥 매트를 발견할 수 있다.

경찰차로 튜닝된 BMW 미니 전기차

‘안전한 튜닝’이라는 캠페인 주제에 맞게 전기 구동계는 건드리지 않았다.

경찰차로 튜닝된 BMW 미니 전기차

미니E는 35kWh 리튬이온 배터리와 150kW(204마력) 전기모터를 탑재했으며 0-100km/h 가속에는 8.5초가 걸리고 최고속도는 152km/h에서 제한된다. 실 주행시 1회 충전으로 160~180km를 주행할 수 있다.

경찰차로 튜닝된 BMW 미니 전기차

튠잇! 세이프! 캠페인에는 독일 교통부와 NRW주 경찰, VDAT, TUV라인란드, DEKRA 등 여러 유관 기관과 협회,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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