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체로키, '북미 올해의 차' 최종후보

발행일자 | 2010.12.18 09:21
그랜드체로키, '북미 올해의 차' 최종후보

‘북미 올해의 차’ (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는 북미 시장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매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 승용차 부문에는 시보레 볼트, 닛산 리프, 현대 소나타가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다목적 차량 부문에는 Jeep 그랜드 체로키와 함께 포드 익스플로러, 닷지 듀랑고가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크라이슬러는 경쟁이 뜨거웠던 다목적 차량 부분에서 포드 익스플로러, 혼다 오딧세이, 링컨 MKX, 폭스바겐 투아렉, 포르쉐 카이엔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최종 후보 TOP 3에 올랐다. ‘북미 올해의 차’의 영광을 차지할 최종 우승자는 49명의 북미 및 캐나다 전문 자동차 기자단으로부터 스타일, 실용성, 성능, 안전도, 및 만족도 면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오는 1월 10일 디트로이트 모터쇼 미디어 오프닝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크라이슬러 관계자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Jeep 브랜드의 전통과 최첨단 기술이 집약되어 탄생한 최고급 프리미엄 UAV로, 지난 12월 미국 유명 자동차 전문지 디사이시브 오토매거진과 자동차 전문 기자가 선정한 “2011년 최고의 도심형 다목적 차”로 선정된 바 있다. 세련된 내, 외관 디자인, 온,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드라이빙 퍼포먼스, 최고의 안전 및 편의사양, 소비자 만족도 등 모든 면에서 두루 경쟁력을 갖추어 올해의 차 수상을 기대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포드 퓨전과, 포드 트렌짓이 승용 및 다목적 차량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된 바 있다. 경쟁이 치열한 승용 및 다목적 차량 부문에서 어떤 모델이 올해 북미 최고의 차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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