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어라운드뷰 모니터를 타업체에 넘겨

발행일자 | 2011.02.15 09:57
닛산, 어라운드뷰 모니터를 타업체에 넘겨

닛산자동차는 14일, 클라리온과 공동개발한 어라운드 뷰 모니터 및 이동 물체 감지(Moving Object Detection : 이하 MOD) 카메라 이미지 처리 기술의 라이선스를 클라리온에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닛산은 4개의 카메라를 이용해 차량 주변을 위에서 내려다본 것과 같은 영상을 내비게이션 화면에 비추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여, 2007년 출시된 엘 그랜드부터 적용해오고 있다.


MOD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의 카메라 영상에서 화상을 인식하여 차량 주변의 상황 변화를 운전자가 더욱 알기 쉽도록 확인시켜 주는 기술이다.

닛산, 어라운드뷰 모니터를 타업체에 넘겨

클라리온은 이번 라이선스를 통해 어라운드 뷰 모니터와 MOD 기술을 타사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닛산은 자사가 개발한 기술과 노하우를 더욱 많은 차량에 탑재함으로써 안전 향상에 기여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 목적이며, 무형 자산의 활용에 의해 얻어진 수익은 새로운 기술 개발에 투자해 개발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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