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주차한 차가 굴러갈 수 있어 리콜

발행일자 | 2011.03.12 11:10

미국시장서 '옵티마' 7만 대 리콜

기아차, 주차한 차가 굴러갈 수 있어 리콜

자동변속기의 케이블이 약해 고장 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주차해 둔 차가 굴러갈 수 있는 위험성이 파악되었기 때문이다.

기아자동차는 2007년에 이러한 문제를 알게 되어조립 절차를변경했으며, 정비사들에게는 고객들의 차를 살핀 뒤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협회(NHTSA)는 변속케이블 결함과 관련된 세 건의 신고를 받은 2007년 11월부터 이에 대해 조사해 왔는데, 그 중 한 건은 주차한 차가 굴러서 이동한 경우였다.

NHTSA의 질의를 받은 기아자동차는 시험과 평가를 거쳐 결국 리콜을 결정했으나, "실제로 사고가 날 위험성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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