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LFA, 뉘르에서 새 기록 작성

발행일자 | 2011.09.07 17:33

렉서스 LFA가 뉘르부르크링에서 양산차 랩 타임 기록을 세웠다. 뉘르부르크링 패키지의 LFA는 노르트슐라이페에서 7분 14초 64를 기록했다. 운전은 렉서스의 테스트 드라이버인 아키라 이이다가 맡았다. LFA 뉘르부르크링 에디션은 단 50대만 한정 판매됐다.

렉서스 LFA, 뉘르에서 새 기록 작성

이번에 기록을 세운 LFA 뉘르부르크링 에디션은 시판 모델과 모든 사양이 같았다. 타이어도 일반 LFA와 동일한 브리지스톤 포텐자 RE070이었다. 뉘르부르크링 패키지는 운동 성능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앞뒤 스포일러를 카본-파이버로 제작하는 한편 에어로다이내믹 성능도 더욱 끌어올렸다. 서스펜션도 트랙에 맞게 다듬었으며 엔진의 출력은 560마력에서 571마력으로 높아졌다.

렉서스 LFA, 뉘르에서 새 기록 작성

LFA의 수석 엔지니어인 하루시코 타나하시는 2004년 이후 매년 봄여름에 걸쳐 노르트슐라이페에서 개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거기다 뉘르부르크링 패키지는 그린 헬에서 더욱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세운 기록은 포르쉐 911 GT2 RS보다 빠르며 양산차 중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이다. LFA 뉘르부르크링 에디션의 0→100km/h 가속 시간은 3.7초, 최고 속도는 325km/h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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