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형보다 1,760만 원 비싼 경차

발행일자 | 2011.09.20 15:24

국내 1대, 칼슨 스마트 포투 C25에디션 주인공은?

기본형보다 1,760만 원 비싼 경차

독일의 벤츠 전문 튜닝브랜드 칼슨-코리아는 스마트 포투에 자사의 수퍼카 ’칼슨 GT C25’ 패키지를 장착한 ‘스마트 포투 C25 에디션’을 국내에서 1대만 특별 판매한다.

스마트 포투 C25 에디션은 휘발유 엔진의 스마트 포투 터보 모델을 베이스로, 실내외를 튜닝한 한정 모델이다. 해외에서는 칼슨의 수퍼카 C25를 구매한 고객에게만 구매 자격이 부여되는 한정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예외로 지난 서울오토살롱에서 선보였던 특별 에디션 차량이 판매된다.


외관에는 레이싱 스트라이프와 프런트 그릴, 머플러 등 에어로 다이나믹 키트를 장착했다. 전륜과 후륜에는 각각 16인치, 17인치 칼슨 알로이 휠을, 실내에는 C25 에디션 컬러의 가죽 시트와 마감재를 사용했고 디테일 한 부분마다 칼슨 액세서리를 적용해 개성을 표현했다.

기본형보다 1,760만 원 비싼 경차

모티브가 된 ‘칼슨 GT C25’는 2010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됐으며, 국가별로 한 대씩만 등록할 수 있는 수퍼카이다. 칼슨의 엔지니어링이 집약된 모델로 최고 속도 352km/h, 753마력의 6,000cc 듀얼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칼슨코리아 관계자는 “오직 한대만 판매하는 만큼 특별한 스타일과 희소성을 가진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며 “향후 본사의 추가 생산 계획이 잡히기 전에는 국내에서 추가로 판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기본형보다 1,760만 원 비싼 경차

가격은 부가세 포함 4,250만원으로 일반 휘발유 터보 엔진 모델 2,490만원보다 약 1,760만원 비싸다. 구입 문의는 칼슨코리아 고객 센터 02-577-496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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