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파나소닉은 포드 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및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V)용으로 리튬 이온 전지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파나소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는 차량은 퓨전 하이브리드 일렉트릭, C맥스 하이브리드 일렉트릭, 퓨전 에너지, C맥스 에너지의 4차종이다.
파나소닉은 이미 여러 자동차 회사에 HEV용 니켈 수소 전지 시스템, HEV, PHV용 리튬 이온 전지 시스템, EV용 리튬 이온 전지 등을 공급한 바 있다.
포드에는 2004년 이스케이프 하이브리드의 니켈 수소 전지 시스템으로 첫 납품을 시작했으며, 퓨전 하이브리드, 링컨MKZ 하이브리드에도 파나소닉의 니켈 수소배터리가 탑재됐다.
이번에 리튬 이온 전지는 수송 효율과 신뢰성 향상을 위해 전지 스택 형태로 공급된다.
파나소닉은 앞으로도 고성능 전지의 개발, 상품화를 촉진해 세계시장의 친환경 차량 전지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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