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86, 주문 7개월치 밀려

발행일자 | 2012.03.06 22:31
▲ 토요타 86 'RC'트림. RC는 기본형의 차를 구입한 후 경주용차로 개조하거나 자신의 취향대로 튜닝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사양으로, 실내외 장식 및 편의사양을 최소화 해 86중 가장 저렴하다. 가격은 199만엔(약 2,770만 원).
<▲ 토요타 86 'RC'트림. RC는 기본형의 차를 구입한 후 경주용차로 개조하거나 자신의 취향대로 튜닝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사양으로, 실내외 장식 및 편의사양을 최소화 해 86중 가장 저렴하다. 가격은 199만엔(약 2,770만 원).>

일본 토요타가 소형 FR스포츠카 `86`의계약 현황을 밝혔다.

토요타 86은 지난 2월 2일 일본에서 발표되었으며, 한 달이 지난 3월 2일 기준으로 약 7,000대의 계약이 이루어졌다.


당초 월 판매목표는 1,000대였다.

토요타에 따르면 앞으로 주문되는 물량은`RC`, `G` 트림의 경우 5월에, `GT`, `GT리미티드` 트림의 경우 9월에나 고객인도가 이루어진다. 상대적으로 고급형인 GT, GT리미티드 사양의 인기가 높은 탓이다.

토요타 86의 실제 판매 개시일은 4월 6일로, 양산 개시는 3월 12일로예정되어 있다.

토요타 86은 2007년 단종된 MR-S 이후 5년 만에 등장한 토요타의 스포츠카로, 극히 낮은 중심의 FR패키지를 통해 실현한 뛰어난 핸들링과 주행의 즐거움, 보편적인 스포츠카의 아름다움을 구현한 스타일링 및 고출력과 연비 균형을 내세운다.

후지중공업(스바루)과 공동 개발한 수평대향 `D-4S` 엔진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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