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추가될 2.5리터 에코텍 4기통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259Nm로, 경쟁 모델인 토요타 캠리와 포드 퓨전보다 수치가 높다. 특히 세그먼트 내의 자연흡기 엔진 중에서는 가장 토크가 좋다는 주장이다.

가을에는 2.0리터 터보 엔진도 추가된다. 역시 직분사 방식이며, 최고출력은 259마력, 최대토크는 1,700-5,500rpm에서 353Nm이다. 0-60마일(약97km/h) 가속에는 6.3초가 소요된다.

한편, 현재 시판 중인 말리부 에코는 2.4리터 직분사 엔진에 스타트-스톱, 회생제동장치, 경량 리튬이온 배터리에 의한 일시적인 가속력 보조 등 GM의 e어시스트(eAssist) 기능을 쉐보레 최초로 적용해`하이브리드가 아닌 중형차` 중에서는 최고의 연비의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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