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모터쇼에서 공개될 2013 링컨 MKZ에는 뒷유리쪽으로 포개지는 `리트랙터블 파노라믹 루프`가 제공된다.
유리 지붕 전체가 뒷유리 바깥쪽까지 연결된 레일을 따라 이동하며 열리는 방식은 최근 포르쉐가 911 타르가를 통해 선보인 것과 흡사하다. MKZ의 파노라믹 루프는 면적이 15.2제곱피트(약 1.4제곱미터)에 달해 양산 세단에 적용된 가동식중 최대라는 것이 포드-링컨의 설명이다.
두 개의 모터를 이용해 완전히 열거나 닫는데는 10초가 걸리며, 가로 76cm, 세로 61cm의 개구부가 만들어진다. 64km/h이상의 속도에서는 지붕이 자동으로 20cm 앞으로 이동해 소음을 줄이고 밀폐성을 높이는 기능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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