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까지 바뀌는 기아 쏘렌토

발행일자 | 2012.06.19 08:01
실내까지 바뀌는 기아 쏘렌토

18일, 기아자동차가 다음 달 국내 출시할 `뉴쏘렌토R`의 외관 사진을공개한 것과 때를 맞춰 해외에서도 신형 쏘렌토의 모습이 공개됐다.

현재의 2세대 쏘렌토는 2009년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62만 대가 판매되었다.


생산지는 한국과 미국이며, 지난 해 미국에서는 12만 대가 넘게 판매돼 기아의 미국 시장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실내까지 바뀌는 기아 쏘렌토

새로 나올 쏘렌토는 외관 변화는 물론 새로운 섀시로 승차감과 핸들링, 정숙성을 향상시켰으며, 파워트레인 개량으로 연비향상과 배출가스 저감을 노렸다.

아울러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강화했다.

실내는 새 LCD계기판과 7인치 액정이 달린 새 센터스택, 직선형 자동변속기 셀렉터 게이트를 포함한 새 센터콘솔 적용으로 럭셔리한 분위기를 더했고, 부드러운 마감재질을 확대 했다.

더 커진 파노라믹 선루프는 중앙 크로스 빔을 없앴고 전동 햇빛가리개를 제공한다.

실내까지 바뀌는 기아 쏘렌토

외관 변화로는 LED 포지션 라이트가 적용된 새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 램프 및 새 테일게이트, 새로운 앞/뒤 범퍼 및수직형 안개등 등이 있다. 휠 사이즈는 19인치까지 적용된다.

유럽의 경우, 기존 쏘렌토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올해 말부터 시판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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