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를 소방차로 쓰는 동네

발행일자 | 2012.07.02 11:43

포르쉐 라이프치히, 50만대 생산

포르쉐를 소방차로 쓰는 동네

독일 작센주에 위치한 포르쉐 라이프치히 공장의 총 생산 대수가 50만 대를 돌파했다.

2001년 완공된 라이프치히 공장은 2002년부터 SUV 인 `카이엔`의 생산을 시작했으며, 2009년에는 `파나메라`를 추가했다. 럭셔리카만 생산하는 공장의 누적 생산이 10년 만에 50만 대를 돌파한 것은 놀라운 일이라는 것이 포르쉐의 자평이다.

포르쉐를 소방차로 쓰는 동네

50만 번째로 생산된 차량은 V8 엔진을 탑재한 흰색 카이엔이었다. 소방지휘차로 사용될 수 있도록 개량된 이 차는 지난 6월 29일 기념식과 함께 라이프치히 소방대에 기증되었다.

▲ 마티아스 뮐러 포르쉐 CEO
<▲ 마티아스 뮐러 포르쉐 CEO>

포르쉐 라이프치히 공장은 내년 말부터 신차 `마칸(MACAN)` SUV의 생산도 시작한다. 이를 위해 포르쉐는 5억 유로 이상을 투자하며, 중기적으로 라이프치히 공장의 인력을 1,000명 증원할 계획이다. 현재 포르쉐 라이프치히 공장에서는 1,005명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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