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산 자동차가 8월에 출시하는 미니밴 세레나에 스마트 심플 하이브리드 `S-HYBRID` 시스템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S-하이브리드는 세레나에 탑재된 ECO 모터의 에너지 회생 발전량과 출력을 높이고 보조 모터화하여 축전 용량을 높이기 위한 보조 배터리를 엔진룸에 추가한 단순하고 컴팩트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모든 시스템이 엔진 룸에 들어 있기 때문에 기존 세레나의 특징인 동급(2.0리터 8인승 3열 시트 미니밴) 최대의 실내공간과 편리한 시트 배열을 그대로 유지하며, 연비는 동급 최고인 15.2km/l(JC08모드, 2WD)를 실현했다. 아이들링 스톱 시스템을 장착한 4WD 차량은 13.6km / L로 연비가 향상됐다. 세레나도 닛산의 PURE DRIVE 모델 중 하나이다.
ECO 모터는 감속시 에너지 회생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며, 가속 때는 엔진의 보조 동력으로 이용된다. 축전량 증가로 엔진 정지 빈도와 시간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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