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혼다 어코드, "뒷모습 제네시스 닮았네"

발행일자 | 2012.08.09 09:05

'중형차 시장의 강력한 경쟁자' 혼다 신형 어코드 외관 공개

신형 혼다 어코드, "뒷모습 제네시스 닮았네"

8일, 미국 혼다가 9세대에 해당하는 신형 어코드 세단과 쿠페의 외관을 공개했다.

신형 혼다 어코드, "뒷모습 제네시스 닮았네"

올해 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어코드 쿠페 컨셉`을 통해 예고됐던스타일링의 양산차 버전으로, 가을부터 2013년형 모델로 미국 시판에 들어간다.

신형 혼다 어코드, "뒷모습 제네시스 닮았네"

혼다에 따르면 새 어코드는역대 어코드 중 가장 조각적인 형상을 가졌을 뿐 아니라 가장 다이내믹하기도 하다. 현행 모델보다 차체 크기는 줄였지만실내 공간은 키웠고, 고급화했다.

신형 혼다 어코드, "뒷모습 제네시스 닮았네"

차선이탈 경고시스템(LDW)과 전방 추돌 경보 장치(FCW),사이드 미러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사각지대 및 조수석 측 도로 상황을쉽게 알 수 있게 해주는 LaneWatch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사양 및 첨단 기술도 탑재한다.

신형 혼다 어코드, "뒷모습 제네시스 닮았네"

파워트레인은 2.4리터 4기통과3.5리터의 V6의 가솔린 엔진 2종. 그리고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V)모델이 나온다.

신형 혼다 어코드, "뒷모습 제네시스 닮았네"

미국 시장용 혼다차에는 처음 적용되는 가솔린 직분사 2.4리터 4기통 i-VTEC 엔진은 181마력, 24.5kgm를 발휘한다. 이전 2.4보다 성능과 연비가 대폭 향상되었다.

개선된 3.5 리터 SOHC i-VTEC V6 엔진 역시 기존 모델보다 높은 출력과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형 혼다 어코드, "뒷모습 제네시스 닮았네"

2.4에는 CVT가, 3.5에는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며, 두 엔진 모두 6단 수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3.5 자동변속기 모델은 가변 실린더 기술(VCM)로 연료 효율을 더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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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추가될 하이브리드 세단은 두 개의 모터를 사용하는 혼다의 차세대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처음으로 탑재한다.

`전기`, `가솔린-전기`, `다이렉트 드라이브`의 세 가지 모드를 제공하며, 시스템은 6kW 리튬이온 배터리, 120kW 전기모터, 2.0리터 i-VTEC 앳킨슨 사이클 엔진, E-CVT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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