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대회 사용 차량, 일반에 판매

발행일자 | 2012.10.13 13:59
F1대회 사용 차량, 일반에 판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인 더클래스 효성은 올해로 3년 연속 F1대회에 코스카(Course Car) 및 레이스컨트롤카(Race Control Car)를 지원하고 있으며, 영국의 중장비 업체인 JCB사와 한국총판인 재인텍도 2년째 사고차량 견인 등에 사용되는 크레인 18대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부터는 폭스바겐코리아도 후원대열에 합류하면서 차량 10대를 F1대회 경기진행용 차량 등으로 지원하고 있다.

코스카 등 경기진행에 사용된 차량들은 F1대회 종료 후에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되며, 해당 차량의 구매 고객에게는 F1 대회조직위원회에서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인증서`를 제공할 예정으로 있어 희소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한번 F1대회에 후원했던 업체들은 계속 지원을 이어가고 새로운 업체들의 참여가 해마다 증가하는 것은, 전세계 200여개국에 중계되고 6억명 이상이 시청하는 F1대회의 막대한 홍보효과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F1대회조직위원회는 향후 F1대회에 참여하려는 기업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자동차 산업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홍보 마케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코스카(Course Car)는 포뮬러원 경기가 열리기 전 트랙을 달려 트랙의 상태가 경기에 적합한지 점검하는 역할을 하며, 레이스컨트롤카(Race Control Car)는 F1대회 진행을 총괄하는 경기위원장이 서킷을 운행할 때 사용하는 차량으로써,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차량을 선정해 운용하게 된다.

© 2024 rpm9.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주요뉴스

RPM9 RANKING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