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2만대 클럽' 넘본다

발행일자 | 2012.12.18 10:48

2013년 성장계획 발표

▲ 폭스바겐 더 비틀
<▲ 폭스바겐 더 비틀>

2012년 11월말까지 전년 대비 약 41.9% 성장한 실적을 달성한 폭스바겐코리아는 소형차 시장 리더십 및 기존 베스트셀링 모델 판매 강화를 통해 2013년 더욱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신형 파사트와 신형 CC를 통해 한국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중형차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차종을 확보한 바 있는 폭스바겐코리아는 시로코(R, R라인), 티구안 R라인, 골프 카브리올레, 더 비틀 등 개성 넘치는 모델 라인업까지 선보이며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더욱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11월, 전년 동기 대비 143.3% 증가한 2,022대의 월 판매치를 기록해 2005년 법인 설립 이후 최초로 월 판매 2천대를 돌파했다. 누적판매대수(1~11월)에서도 총16,613대를 달성해, 전년(11,711대) 대비 41.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폭스바겐코리아, '2만대 클럽' 넘본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 연말까지 당초 목표치인 1만7천대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2010년 10,154대를 판매하며 `1만대 클럽`에 진입한 이후, 3년 연속 연간 1만대 판매를 유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폭스바겐코리아는 2013년 판매목표를 금년 대비 약 35% 성장한 23,000대로 잡고, `2만대 클럽`를 향한 2차 도약의 시기로 설정했다.

▲ 2012 서울모터쇼에 출품됐던 폭스바겐 폴로 R라인
<▲ 2012 서울모터쇼에 출품됐던 폭스바겐 폴로 R라인>

이를 위해 2013년 중반, 폴로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하반기에는 핵심모델인 골프의 7세대 모델을 도입해 해치백 명가의 자존심을 이어간다.

이와 더불어 골프, 파사트, CC, 티구안, 제타 등 기존 베스트셀링 모델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더 비틀, 시로코R, 투아렉 등 개성 넘치는 모델들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더욱 공격적인 물량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CC TSI, 파사트 2.5, 시로코 R, 골프 1.4 TSI 및 GTI 등을 통해 폭스바겐 가솔린 엔진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EU FTA에 따라 2014년부터 더욱 다변화되는 시장의 흐름에 대응하고 나아가 판매를 확대한다는 목표다.

▲ 폭스바겐 시로코R
<▲ 폭스바겐 시로코R>

2012년 핵심 목표였던 고객 서비스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 9개 딜러 사, 21개 전시장, 21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폭스바겐은 내년 1사 분기까지 서울 마포와 제주에 신규 전시장을, 서울 송파 및 서초, 인천, 제주에 서비스센터를 추가로 오픈함으로써, 대고객 서비스를 높이기 위한 네크워크 강화에 나선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2013년은 폴로 및 7세대 신형 골프를 통해 수입 소형차 시장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딜러 네트워크 확장 및 선진 파이낸셜 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연 2만대 판매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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