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차승원, 샤론스톤이 타는 차는?

발행일자 | 2013.05.06 21:05

스타들의 숨겨진 명차, 이탈리안 럭셔리 세단 마세라티

▲ 스타들이 즐겨타는 마세라티(좌측부터 차승원, 샤론 스톤, 콜린 퍼스[상], 모니카 벨루치[하])
<▲ 스타들이 즐겨타는 마세라티(좌측부터 차승원, 샤론 스톤, 콜린 퍼스[상], 모니카 벨루치[하])>

마세라티의 플래그십 세단 ‘콰트로포르테’는 1963년 처음 선보인 이후 6세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앞서 가는 품격과 스포티한 감성의 이상적인 결합으로 세계적인 명사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전설적인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Luciano Pavarotti)를 비롯해 자동차광으로 소문난 영국 유명배우인 콜린 퍼스(Colin Firth), 축구선수 호날두(Cristiano Ronaldo),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Naomi Campbell), 여배우 모니카 벨루치(Monica Bellucci)와 샤론스톤(Sharon Stone), 소피아 로렌(Sophia Loren) 그리고 가수 머라이어 캐리(Maria Carey)까지 해외에서는 수많은 스타들이 ‘희소성’을 이유로 마세라티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마세라티는 배우 차승원이 즐겨 타는 차로 유명하며, 한류스타 장근석이 그란카브리오 스포츠를 탄 모습이 포착돼 블로그에 관련 내용이 올라오는 등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마세라티는 세단의 편안함과 스포츠카의 성능을 동시에 지녀 업계 최초로 하이퍼포먼스 럭셔리 세단이라는 새로운 세그멘트를 개척했다는 평을 받아 왔다. 시트 실의 두께와 색상까지 선택할 수 있는 등 400만 가지 선택을 조합할 수 있는 등 구매자의 개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게 특징이다.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 관계자는 “평소 희소성과 개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이 마세라티를 많이 찾는다”며 “특히 대중의 시선을 많이 의식할 수 밖에 없는 스타들이 디자인과 품격 등을 고려해 마세라티를 선호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FMK에 따르면 2013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6세대 콰트로포르테는 현재 공식전시장을 통해 사전 계약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박찬규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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