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브랜드가 ‘지프 어번 익스피리언스 2013(Jeep Urban Experience 2013)’ 행사를 16일 부터 19일까지 연다.
지프 어번 익스피리언스 2013은 강남의 빌딩 숲 속에서 오프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 테마파크 형태의 도심 오프로드 행사다. 어떤 노면과 환경, 기후에서도 결코 물러서지 않는 지프 브랜드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
총 24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 등 최강 SUV로평가받는 지프 브랜드의 모델을 직접 운전하며 4x4 오프로드 드라이빙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다.
행사 참가자들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도산사거리에 2,600m2 규모로 조성된 ‘지프 오프로드 트랙’에서 수직 통나무 장애물 코스, 기동성 테스트 코스, 높이 4m의숨가쁜 30도 급경사를 넘어서는 힐 클라이밍 코스, 아찔한 측면 경사를 체험하는 사이드 슬로프 코스, 도하(渡河)를 체험하는 워터 코스 등을 통과하며 최악의 노면 조건에서 자신있게 장애물을 극복하는 오프로드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된다.
행사장 가운데엔 랭글러, 컴패스, 그랜드 체로키 등을 전시해 지프 브랜드의 SUV 모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또한라이센스 마케팅 존을 설치해옷과모자, 액세서리 등 지프 브랜드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템들도 살펴 볼 수 있다.또한 아웃도어 캠핑 푸드, 지프 파워 퍼포먼스 쇼, 어린이를 위한 RC카 존 등 상설 이벤트를 통해 또 다른 즐길 거리도마련됐다.
이 회사 파블로 로쏘 사장은 “이번 행사는 오프로드를 꿈 꾸면서도 일과 가족, 시간 제약 등으로 적극적인 활동은 못 하지만 언젠가 지프와 함께 꿈을 실현할 것을 희망하는 대다수의 고객을 위한 행사”라며 “오프로드에 대한 꿈을 가진 분들이 서울 도심에서 지프와 함께 모험과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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