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만난 예술전, 기부로 마무리

발행일자 | 2013.05.27 23:44

링컨 ‘ART by MKZ’전, 700명 방문

자동차를 만난 예술전, 기부로 마무리

포드코리아가 신차 출시를 기념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개최한 ‘ART by MKZ’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가망고객은 물론, 예술에 관심 있는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는 ‘So Different, So Attractive’ 라는 주제하에 김남표, 김택기, 윤두진, 임지빈, 장승효, 정상엽, 최명원, 김동주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 8명이 참여해회화, 미디어아트, 설치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30여점을전시했다.


특히, 김남표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신차 올-뉴 링컨 MKZ의 디자인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아트 콜레보레이션 ‘Instant Landscape: MKZ’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회사측에 따르면 3일간 총 700여 명이 전시장을 방문했으며,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MKZ 도슨트(docent)’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

특히 25일 저녁에는 전시 참가 작가들을 포함, 국내 유명 작가들의 기증 작품을 경매에 부쳐, 판매 수익금 전액을 시각장애인 미술 교육 및 예술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우리들의 눈’ 재단에 기부함으로써 마지막을 의미있게 장식했다.

포드코리아 노선희 이사는 “올-뉴 링컨 MKZ의 예술, 문화적 철학이 이번 전시를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높이고, 고급스러운 감성과 조화를 이루며 브랜드를 알리는 효과가 극대화 되었다.”면서, “링컨을 이번 전시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문화마케팅, 사회 공헌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브랜드로 육성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민병권기자 bkmi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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