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카라반 캠핑이 만났다

발행일자 | 2013.06.04 02:28
▲ 경기도 연천 석장리 조각공원에 카라반 캠핑장이 생겼다.
<▲ 경기도 연천 석장리 조각공원에 카라반 캠핑장이 생겼다.>

서울에서 한시간 반 거리에 카라반 캠핑장이 조성됐다. 4,000평 잔디밭이 특징인 경기도 연천 소재 석장리조각공원에 두성특장차의 카라반 17대가 들어섰고, 90여점의 조각품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울러 공원 안에는 황토방 팬션과 미술관, 체험장, 카페 등의 시설도 편의성을 더한다.

이 공원은 DMZ 앞에 자리한 지리적 특성을 살려 1999년부터 민통선예술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캠핑장은 6월6일부터 2013민통선예술제와 함께 문을 연다. 자연 그대로의 투박함이 매력인 이곳은 두꺼비나 반딧불이도 볼 수 있다.

▲ DMZ 철조망을 작품으로 만들어 전시해놨다.
<▲ DMZ 철조망을 작품으로 만들어 전시해놨다.>

이용요금은 조건에 따라 최저 8만원부터 최고 27만원까지다. 예약은 모두캠핑(http://www.modecamping.com/)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카라반 파크 연천점을 고르면 된다.

한편, 캠핑장 운영은 카라반 제조사인 두성특장차가 맡으며, 석장리 조각공원은예술제를 진행한다.

연천(경기)=박찬규 기자 star@etnews.com

>>찾아가는 길

석장리 조각공원(석장리 미술관) /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석장리 875 (☎ 031-835-2859)

>>예약문의

모두캠핑 / http://www.modecamping.com/ (☎1544-6615)

© 2024 rpm9.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