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1ℓ로 30km간다고?!"

발행일자 | 2013.06.29 12:18
▲ 어코드 하이브리드 EX
<▲ 어코드 하이브리드 EX>

휘발유 1리터로 30km를 달릴 수 있는 중형차가 출시됐다.

혼다는 지난21일(현지시간)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혼다의 친환경 혁신기술 개발프로젝트인 ‘어스드림테크놀로지’(Earth Dreams Technology)를 통해 개발된 차로 리터당 30km의 연비성능을 실현한 게 특징이다.


새로 개발된 가솔린 엔진과 무단변속기(CVT)를 통해 높은 효율, 정숙성, 부드러운 주행감까지 실현했다는 게 회사측 주장. 또한 EV 드라이브,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엔진 드라이브 등 세 가지의 주행 모드 중 최적의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 어코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어코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이와 함께 혼다는 어코드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반으로 어코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개발, 기업 및 정부 등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어코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엔 새롭게 개발된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됐다. 배터리는 완전 충전된 상태에서 EV모드로 최대 37.6 km 주행이 가능하며, 리터 당 70.4 km의 뛰어난 효율성을 보인다.

한편, 혼다는 ‘Earth Dreams Technology’라는 슬로건을 통해 저탄소 제품을 구현하려 다양한 노력과 기술 연구를 진행 중이다. 나아가 환경 관련 기술을 진화시키고 널리 보급해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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