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기존 광주 전시장을 확장•이전하고, 화정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광주의 중심부로 부상한 상무대로에 위치한 광주 전시장과 화정 서비스센터는 총 6개 층(지하 1층, 지상 5층), 대지면적 2,079.4m², 연면적 5,187m²의 규모로 수입차 업계를 통틀어 광주•전남 지역 최대 규모다. 특히 상담 및 차 구입부터 출고, 정비까지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2개의 층(1, 2층)을 사용하는 전시장은 총 10대를 전시할 수 있다. 딜리버리 존(Delivery Zone)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차를 인도받을 수 있는 장점도 갖췄다. 2배 이상 넓어진 서비스센터 역시 최신식 워크베이 11개를 갖춰, 원활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
세 개의 고객 상담실과 VIP 라운지를 갖춰 소비자 편의를 극대화 했으며, 2층에 마련된 대기실은 카페테리아와 마사지 룸, 옥상정원 등을 갖췄다.
화정 서비스센터의 신규 오픈으로, 기존 광주 소촌동에 있던 광주 서비스센터는 ‘소촌 서비스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광주 외곽 지역 위주의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광주 전시장은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 9시, 화정 서비스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6시, 토요일 9시부터 1시까지 운영한다.
이로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광주 전시장과 화정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총 27개의 공식 전시장 및 32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갖추게 됐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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