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특집 #3] 영암 서킷 손님맞이 끝

발행일자 | 2013.10.04 00:15

장비 수송작전, 비행기-트럭으로...

▲ 사진제공=LAT Photographics
<▲ 사진제공=LAT Photographics>

2013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막이 올랐다. 대회가 열리는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엔 팀별 장비 반입과 대회 지원을 위한 시설 설치, 경주장 내 손님맞이를 위한 활동으로 분주하다.

지난 22일 싱가포르대회가 끝나고 KIC엔팀별 장비 및 방송장비 등이 속속 도착하기 시작했다.일부 팀별 대회 장비는 일반항공편으로 수송됐으며 엔진, 머신, 교체용 타이어 등은 지난달 25일 항공전세기(B747-400F) 6대(약 630TON)로인천국제공항에 내렸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머신과 각종 장비등은 25톤 트레일러 및 11톤 윙바디(Wingbody) 트럭으로 서킷까지 옮겨졌으며, 안전한 운송을 위해 5∼6대 단위로 배차해 호위차(컨보이)가 인솔했다.

한편, 지난달 23일부터 F1조직위원회는 메인그랜드스탠드을 비롯해 팀 빌딩, 레이스컨트롤빌딩, 미디어센터, 기업부스 등 총 60개소에 대해 손님맞이를 위한 대대적인 청소와 방역활동, 시설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반입 장비에 대한 물류보호와 시설경비를 위한 전문 경비요원을 경주장 요소에 우선 배치해 장비 및 시설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영암(전남)=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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