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대중화 앞당긴 토요타 브랜드
토요타브랜드가 한국진출 4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토요타 홈 커밍 데이(2013 TOYOTA Home Coming Day)’를 전국 토요타 전시장에서 실시한다. 이달 20일이 브랜드 출범 기념일이다.
토요타 차 구매자가 전시장을 찾으면 키(KEY)에 맞게 제작된 토요타 가죽 키 케이스를, 전시장 내 다트 게임에 참가한 모든 방문자에겐 토요타 방석을 선물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토요타 홈 커밍 데이(2013 TOYOTA Home Coming Day)’에서는 지난 1일 국내 공식 출시한 ‘THE ALL NEW AVALON’ 시승행사를 통해 토요타 플래그쉽 세단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 4년간 꾸준히 성장해 온 토요타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려는 의미로 마련했다”며 “고객들에게 실질적 혜택으로 보답해나가는 자리 중 하나”라고 전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toyota.co.kr) 및 전국 19개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토요타 브랜드 페이스북(www.facebook.com/toyotakorea)을 통해서도 기념품 응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토요타브랜드는 지난 2009년10월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국내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판매량 집계 자료에 따르면 토요타는 올해 9월까지 3만490대를 팔아, 대중 브랜드로서 3만대를 넘어서는데 최단기간이 소요된 것이라 회사 관계자가 전했다. 또한 2009년 출범 당시, 4개(캠리, 캠리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RAV4)였던 라인업은 소형스포츠카 86, 미니밴 시에나, 플래그쉽 아발론 등 10개로 늘어났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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