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부산・경남지역 시승행사 개최
람보르기니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시승행사를 개최한다.
부산・경남지역민들을 위한 이번 행사에 사전 신청한 참가자들은 람보르기니의 아벤타도르 LP700-4(Aventador LP700-4)를 시승할 수 있다.
시승차로 선정된 아벤타도르 LP700-4는 700마력의 V형 12기통 엔진으로 최고속도 350km/h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불과 2.9초 만에 주파할 수 있는 람보르기니의 슈퍼카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벤타도르 시승과 함께 아벤타도르 LP700-4 로드스터(Aventador LP700-4 Roadster), 신형 가야르도 LP570-4 스파이더(Gallardo LP560-4 Spyder) 등 람보르기니 최신 슈퍼 스포츠카들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이동훈 람보르기니서울 사장은 "람보르기니의 운전이 생각만큼 까다롭거나 어렵지 않으며, 주행 방법에 따라 성격이 변하는 변화무쌍한 매력을 지닌 차"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경남 지역시민들이 람보르기니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람보르기니서울은 부산・경남 외에도 지난 8월 말 전남・광주 및 제주지역에서 시승행사를, 9월에는 인제에서 서킷 시승행사를 갖는 등 고객과의 접점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람보르니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만의 독특한 슈퍼 스포츠카 문화를 정립해나가는데도 앞장 서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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