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그룹이지난 달 31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협력사 임직원들을 초청해 ‘Daimler Supplier Appreciation Day‘를 개최했다.
다임러 그룹의 한국 구매사무소(PTB: Procurement Trucks & Buses)의 주최로 개최된 행사에는, 미쓰비시 후소사 패트릭 부르가트(Patrick Burghardt) 구매본부장등 다임러 트럭/버스, 미쓰비시 후소 트럭/버스,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의 양산 및 개발 협력사 등 47개 기업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다임러 한국 구매사무소의 책임자인 알렉산더 뮐레(Alexander Moehle) 부사장은 국내 사업 현황과 장기적인 성장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발표에 이어 한국타이어, SK 이노베이션 등 양산을 개시한 18개 기업에게 감사패가 전달됐고, 모든 참가자들이 문화 공연을 관람하며 행사를 마쳤다.
다임러 그룹은 2004년부터 트럭/버스 부품 구매 한국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매년 ‘Daimler Supplier Appreciation Day‘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초청 행사를 통해 사업 현황, 구매 정책 등을 설명하고, 부품 기업 간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라즈닉 세일즈&마케팅 부사장은 “다임러 그룹에게 한국은 수준 높은 부품을 제공하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의 가치와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데 있어 국내 부품협력사들이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기대했다.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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