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 레바, 물음에서 시작하는 혁신의 장 마련

발행일자 | 2013.11.12 13:36

ASK 캠페인 콘테스트 종료… 우승자에겐 마힌드라 전기차 ‘e2o’ 전달

▲ 마힌드라 순수 전기차 'e2o'(제공=마힌드라 레바)
<▲ 마힌드라 순수 전기차 'e2o'(제공=마힌드라 레바)>

마힌드라 그룹 전기차 부문 회사 마힌드라 레바(Mahindra Reva Electric Vehicles Pvt. Ltd)가 11일 생각의 틀을 깨고 비상하자는 의미로 시작된 `ASK 캠페인 콘테스트`의 최종 우승자를 발표하고, 마힌드라 순수 전기차 ‘e2o’를 수여했다.

ASK 캠페인 콘테스트는 콘테스트는 2012년 8월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이 그룹 비전 ‘미래 모빌리티(Future of mobility)’에 깨끗함(Clean), 편리성(Convenient), 일관성(Connected), 영리한 기능성(Clever), 비용 효율성(Cost Effective)의 5C 개념을접목해 자동차 산업 구조를 소비자 맞춤으로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진행한 ‘ASK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게 됐다.


이에 콘테스트는 e2o의 출시와 함께 지난 3월 ‘생각하라 그리고 질문하라. 그러면 비상할 것이다(Think, and you will ask, Ask, and you will Rise)’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작해, 사회적 주요이슈에 대해 참여자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는 방식으로 10월까지 진행됐다.

최종우승을 차지한 ‘아미 보라(Ami Vora)’씨는 인도 내 남녀평등과 여권 신상, 환경오염에 대한 해결방안, 에너지 자원 고갈, 경제성장과 아동 영양 실태 악화, 태양에너지 이용법, 고가치 농업에 대한 연구 등의 질문을던지고 답을 찾아감으로써 1만2,000여명 가운데 캠페인의 의미에 가장 부합한 인물로 뽑혔다.

마힌드라 레바의 체탄 마이니(Chetan Maini) CEO는 “질문함으로써 평범한 사고에 도전하는 것이 마힌드라의 경영철학인 ‘비상(RISE)’의 근간”이라면서, “ASK 캠페인은 개개인에게 가치 있는 문제에 대해 각자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했다.

이어 “혁신적인 미래를 준비하며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것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질문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마힌드라의 순수 전기차 e2o는 그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라고 말했다.

오준엽 RPM9 기자 i_eg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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